연봉 40만달러·옵션 9만5000달러 등
“빠른 배트 스피드 장점 있는 외야수”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인천SSG)가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33)를 영입했다.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SSG가 1위를 굳히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다. 

인천SSG는 8일 기존 외국인 타자였던 케빈 크론의 부진이 길어지자 외국인 타자 교체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 SSG랜더스가 영입한 후안 라가레스. (사진제공 인천 SSG랜더스)

후안 라가레스는 최근까지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소속으로 뛰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뉴욕 메츠로 입단해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듬해부터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116경기에 나서 117안타, 47타점, 타율 2할8푼1리, OPS 7할3리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1년 LA에인절스로 이적하며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0시즌 850경기 582안타, 217타점, 타율 2할5푼, OPS 6할5푼1리를 기록했다.

인천SSG는 후안 라가레스가 공격, 수비, 주루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외야수 자원으로 분류했다. 특히 코어 힘을 활용한 빠른 배트스피드를 장점으로 하는 중장거리형 타자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경기에 임하는 태도 또한 진지하고 집중력이 있어 한국 야구와 팀에 빠르게 적응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후안 라가레스는 “인천SSG와 함께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올 시즌 목표는 인천SSG 우승에 기여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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