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인천시민 교통 편의 위해 노력할 것”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인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대거 증액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소위 예비심사를 거쳐 24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종식 의원이 국회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 허종식의원실)
허종식 의원이 국회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 허종식의원실)

허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소위에서 논의한 인천 교통 사업 중 ▲서울7호선 청라 연장 100억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설계 4억원 ▲인천발 KTX 기반시설 96억원 등이다.

우선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의 경우 청라국제도시 내 의료복합타운, 금융타운, 로봇랜드 등 주변개발 계획으로 인해 늘어난 유동인구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100억원을 증액해 1054억원을 반영했다.

인천발 KTX 사업 예산은 오는 2023년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96억원을 증액해 728억원으로 수정의결됐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산은 타당성평가 용역비 4억원을 신규 반영해 311억원이 책정됐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설계를 위해 타당성평가 용역비 4억원도 신설했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적기 추진을 위해선 예산 반영이 시급했다는 것이 허 의원 측의 설명이다.

여당에서 전액 삭감을 주장한 인천발 KTX 고속철도차량 예산은 원안을 지켰다. 국민의힘 김선교(경기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은 철도 수송차량 구입 예산 423억3000만원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이는 올해 발주를 앞두고 있는 인천발KTX 2편성과 평택~오송 복복선화 구간 15편성에 투입할 동력분산식 고속철도차량(EMU-320) 17편성을 구입할 예산이다.

허 의원은 “국토위 예결소위에서 확보한 인천 교통 예산이 국회 예결위 심사에서도 관철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의결한 국토위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심사와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하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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